
왕자은 작가의 전시 ‘달을 침범한 두꺼비(A Toad Breaking into the Moon)’가 오는 14일 부터 20일까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대림상가의 800/40 에서 개최된다. 왕자은 작가는 그동안 회화를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작가는 또 사운드, 퍼포먼스, 조명, 낭독 등의 방법을 통해 새로운 회화가 가능한 지점을 연구해왔다.
‘달을 침범한 두꺼비’는 왕자은 작가가 직접 쓴 텍스트에서 연상했다. 작품은 새로운 회화의 형식과 더불어 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했던 신화에 대한 사유에 주목하는 의도로 기획 됐으며, 작가의 회화 작품을 오브제로 전시하는 것과 공연이 함께 보여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