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제5 회 힘내라! 게임人상’ 선정

게임인재단, ‘제5 회 힘내라! 게임人상’ 선정

비주얼큐브 ‘부탁해! 드래곤’, 앱플러스 ‘세븐킹덤’ 선정.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 www.gamein.or.kr)은 11일, ‘제 5회 힘내라 게임인상’에 ‘부탁해! 드래곤(비주얼큐브 개발)’과 ‘세븐킹덤(앱플러스 개발)’을 선정, 발표했다.

‘부탁해! 드래곤’은 ‘비주얼큐브’에서 개발한 3인칭 슈팅 게임으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강조된 풀 3D 그래픽이 돋보인 작품이다. 게임의 화려한 액션은 역동적인 카메라 연출과 더불어 각종 효과가 어우러져 이용자가 섬세한 컨트롤을 통해 비행 액션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세븐킹덤’은 ‘번식전쟁’, ‘고스트 스나이퍼’ 등 모바일 게임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는 ‘앱플러스’에서 개발한 정통 RPG이다. 이 게임은 게임 전반을 이끌어가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캐릭터의 성장, 다채로운 스킬, 강화, 장비 장착 등 정통 RPG 게임의 재미 요소를 충실히 녹여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된 ‘제 5회 힘내라 게임인상’은 지난 회 차 대비 응모작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응모작 중에는 미들코어 RPG 형태의 게임이 타 장르에 비해 다소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회 차에 이어 RPG와 슈팅, 퍼즐, 액션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 장르별 결합을 시도한 작품이 늘어가는 추세로, 국내 게임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움직임 중 하나로 해외 진출을 겨냥한 작품들이 많았다는 점 역시 이번 회 차의 특징이다.

게임인재단, ‘제5 회 힘내라! 게임人상’ 선정

게임인재단 이시우 사무국장은 “이번 5회차를 통해 게임의 장르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 국내보다는 글로벌 출시를 염두에 둔 게임들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5회차 수상작으로 결정된 ‘부탁해! 드래곤’과 ‘세븐킹덤’ 역시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된 형태로 게임성을 보완해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 수상 업체인 ‘비주얼큐브’와 ‘앱플러스’ 에게는 각각 ▲개발 지원금 1,000만원 지원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프로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및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아이템 쿠폰 지원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 ▲네시삼십삼분의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 ▲법무법인(유) 한결의 법률자문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