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투자자문,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투자자문 개시

KPI투자자문은 "직장인을 위한 투자자문사"라는 컨셉의 독립형 투자자문사로 해외 유명한 투자자의 방식을 모방하기보다 국내 현실에 맞고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치투자를 추구하는 독특한 투자자문사다.

김기주 대표이사는 최근 3년 수익률이 120%를 웃돌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영가치투자형 랩" 운용역 출신으로 1년 전 독립하여 KPI투자자문을 설립하였다. 운용역으로 근무한 기간 동안 연평균 20% 이상의 수익률을 꾸준히 기록했으며, 자문사 설립 이후에도 설립일 기준 1년 자기자본 투자수익률이 24.66%에 달했다.

거시적 경제 예측이나 트렌드에 대한 분석에 치중하기보다는 미래를 바라보는 아이디어를 핵심으로 기업자체의 경쟁력을 분석하여 5종목 내외의 종목에 집중 투자하며, 오로지 정통적인 가치투자방식인 "매수 후 보유" 전략만을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입 문턱이 높은 투자자문사에 비해 가입금액에 대한 제한이 전혀 없어 소액이라도 가입할 수 있으며 직장인들의 현실에 맞게 적립식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일임형이 아닌 자문형 상품만 취급하여 자문사의 자문을 받은 고객이 직접 매매하는 방식이 특징적이다.

김기주 대표이사에게 그가 생각하는 투자원칙에 대해 물어보았다.A

Q. 투자원칙?

A. “특별한 투자원칙은 없습니다. 그저 현실에 맞는 올바른 가치투자를 추구하고 있을 뿐입니다. 굳이 한 가지 얘기하자면 모르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사업구조가 이해되고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기업 중에서 평생 함께할 수 있는 기업을 고를 뿐입니다.”

Q. 남들과 다른 스타일?

A. “가치를 판단하는 관점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저희 만에 투자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투자기업들의 가치변화에는 예민하게 반응하지만, 특별한 일이 없다면 주가는 확인하지도 않습니다. 오직 가치로만 판단해서 매수하고, 가치가 흔들리는 본질적인 변화가 발생하거나 더 나은 기업을 발견했을 때만 주가와 상관없이 매도합니다.”

Q. 우수한 1년 수익률?

A. “최근 1년 수익률은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처음으로 자문업에 진출하고, 새로운 직원들과 손발을 맞추며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준비운동 단계였습니다. 이제 운용에 집중하여 좋은 수익률을 올리다보면 많은 고객들이 알아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직장인을 위한 투자자문사?

A. “처음부터 직장인을 위한 투자자문사라는 컨셉으로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문형 상품이다 보니 고객들에게 최소한의 금융지식과 관심이 요구되며, 장기투자에 맞는 지속적인 수입이 있는 젊은 직장인들이 주로 가입하게 되어 현재 그런 컨셉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Q. 고객이 직접 매매?

A. “KPI투자자문은 현재 저희의 투자자문을 받아 고객이 자기계좌로 직접 매매를 하는 자문형 상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문형은 일임형에 비해 번거롭다는 단점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고객들의 자산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영업전략 및 향후 계획?

A. “아직 특별한 영업 전략은 없습니다. 현재 가입한 고객들도 지인을 통해 입소문으로 찾아오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앞으로도 그저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률을 올리는 것만이 저희의 관심사이며, 고객과 함께 수익률을 공유하는 것이 전략이자 계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