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애리 사망, 반포 한강공원서 산책 중 실족사…'향년 62세'로 별세

출처:/네이버/가수 정애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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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애리 사망

가수 정애리 사망이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정애리의 사위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어제 어머니가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라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시원하고 탁 트인 목소리로 당시 위문공연 및 공개방송의 단골 초청가수로 초대될 만큼 많은 인기를 누린 정애리는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1980년대 초까지 앨범을 내고 활동해 왔다.

빈소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이며 발인은 13일 정오다. 유족으로는 딸 둘이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