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암스, 자택서 사망…사망원인 '자살'로 추정

출처:/로빈 윌리암스 공식사이트/로빈 윌리암스
출처:/로빈 윌리암스 공식사이트/로빈 윌리암스

로빈 윌리암스

로빈 윌리암스가 자택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오전(한국 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은 “배우 로빈 윌리암스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정밀 감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로빈 윌리엄스의 아내 수잔 슈나이더는 “오늘 아침 나의 남편이자 나의 가장 절친한 친구를 잃었다. 가슴이 찢어지는 듯 하다”고 밝혔다.

배우 로빈 윌리엄스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역으로 열연, 국내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어거스트 러쉬` 등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한 코믹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