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 예매, 오는 2시부터 예매 시작…'예매 서둘러야'

출처:/한국관광공사/창덕궁 달빛기행 예매
출처:/한국관광공사/창덕궁 달빛기행 예매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가 오는 2시부터 시작됐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의 야경을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감상하면서 전통 공연과 다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행사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판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되는 등 매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래서 올해는 이러한 인기를 반영. 예년보다 9회 늘어난 37회(내국인 27회 외국인 10회)로 확대 실시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돈화문에서부터 시작해, 금천교, 인정전을 지나 낙선재와 부용지에서 달빛을 감상한 후 연경당에 이르는 코스로 기획됐다.

은은한 달빛 아래 후원의 운치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행사 특성상 보름달이 뜨는 밤에 한해,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나뉘어 월 4∼5차례 진행되며 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입장권은 오늘(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한 명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요금은 1인당 3만 원이다.

또한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노년층을 위해 매 행사의 티켓 10장은 전화예매(인터파크 1544-1555)로 진행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홈페이지나 재단 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