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추가 지나면서 찌는듯한 무더위는 사라져가고 있지만 낮 기온은 30도 안팎을 유지하며 여전히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더운 여름 빼 놓을 수 없는 메뉴는 바로 `치맥(치킨+맥주)`이다. 우리나라에서의 치맥열풍은 중국에서까지 이어질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작은 공간에서 가볍게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스몰비어`가 맥주가게의 트렌드가 되며 맥주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이 열풍의 새로운 주자로 떠오른 스몰비어 창업 브랜드가 있다. 바로 복고풍 스몰비어 `꼬꼬싸롱`이다. 꼬꼬싸롱에서는 특별한 치킨을 볼 수 있다. 바로 펄펄 끓는 가마솥에 닭을 통째로 튀겨낸 `가마솥 통닭`으로 과거 시장에서나 볼 수 있던 옛날통닭이다.
보통 치킨은 1만원 대 중 후반대의 가격이지만 꼬꼬싸롱의 가마솥 치킨은 1만원을 넘지 않고 그 외 문어튀김 등의 안주들도 모두 1만원을 넘지 않는다. 꼬꼬싸롱은 저렴한 가격의 안주에 신선한 맥주, 특색 있는 인테리어까지 더해져 인기가 날로 높아 지고 있다. 획일적으로 튀겨지거나 구워진 치킨들 사이에서 꼬꼬싸롱의 `가마솥 통닭`이라는 복고풍 치킨이 새로운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치맥 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꼬꼬싸롱은 지난 6월 중순 1호점 마포성산점을 오픈 했고 이 후 홍대점, 금촌점을 런칭하며 단기간에 치맥 맛집으로 떠올라 스몰비어 예비창업주들도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