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는 메트라이프생명 베트남법인에 이어 말레이시아법인에도 모바일영업지원시스템(MOS)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메트라이프생명 아태지역 본부의 모바일 보험영업 확산 방침에 따른 것이다.
SK C&C는 ‘넥스코어 모바일 플랫폼’ 바탕으로 메트라이프생명의 영업지원시스템과 전자청약시스템 등 기간시스템을 모바일에서 구현한다. 넥스코어 모바일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를 지원할 뿐 아니라 한 번의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바로 적용 가능하다.
강태인 SK C&C 금융사업본부장은 “모바일영업지원시스템이 메트라이프생명의 동남아지역 보험 영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시스템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