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조세회피처와 글로벌 기업(27) 데이터퀼](https://img.etnews.com/photonews/1408/594372_20140813151421_226_0001.jpg)
데이터퀼(Dataquill)은 조세회피처에 근거지를 두고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특허관리 전문회사(NPE)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 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에 따르면 버진 아일랜드에 위치한 데이터퀄은 2006년 이후 총 20여개 특허를 매입했다. 데이터퀼에 특허를 양도한 글로벌 기업은 HP였다. 데이터퀼은 HP로부터 양도받은 특허를 이용해 노키아·애플·ZTE·화웨이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총 3건 소송을 제기했고, 피소 기업은 애플, ZTE, 화웨이였다. 올해도 지난 6월 애플을 상대로 추가 소송을 제기했다. 데이터퀼이 단말기 업체들을 제소하는데 주로 사용하는 특허는 ‘센서를 통한 단말기 정보 전송’ 관련 기술이다. 총 8회 사용됐다.
![[IP노믹스]조세회피처와 글로벌 기업(27) 데이터퀼](https://img.etnews.com/photonews/1408/594372_20140813151421_226_0003.jpg)
IP노믹스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는 2000년 이후 특허 유입이 급증한 조세회피처를 대상으로 △조세회피처별 특허 양도 현황 △특허를 옮긴 주요 글로벌 기업 △특허 매입에 나선 NPE 동향 △특허 이동 이후 글로벌 특허소송 변화 등을 심층 분석했다.
※ 주요 글로벌 기업 과 NPE의 조세회피처 특허 양도 현황 및 종합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7)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조세회피처와 글로벌 기업(27) 데이터퀼](https://img.etnews.com/photonews/1408/594372_20140813151421_226_0002.jpg)
이강욱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