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뉴 원터치 스마트뱅킹시스템 구축

유플리트(대표 최근화)는 우리은행의 ‘뉴 원터치 스마트뱅킹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뉴 원터치 스마트뱅킹시스템은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강화, 다양한 금융정보 활용과 자산관리로 고객가치의 질적 변화를 추구했다.

기존 스마트뱅킹 앱이 많은 용량을 차지한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권 앱 중 가장 적은 용량으로 설치되고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했다. 조회와 이체거래, 금융상품 가입화면으로 혼재됐던 최초 화면을 조회·이체·출금 등 가장 많이 쓰는 뱅킹거래와 예금·펀드·대출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금융센터를 별도로 분리했다.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도 기존 70개에서 은행권 최대인 1000개까지 늘렸다. 모바일 앱접근성을 준수, 시각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뱅킹 초보자 위해 자동화기기에서 송금하듯 단계별로 화면을 보여주는 ‘가장 쉬운 이체’ 기능도 추가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