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과자점 인기 국산과자
국산과자에 등 돌린 소비자층이 수입 과자로 몰리면서 수입과자 열풍이 불고 있다.
수입과자와 비교해 천정부지로 치솟는 국산과자의 판매가격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소위 `질소과자`로 불리는 국산과자의 과대 포장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을 수입과자로 돌리기 시작했다.
실제 지난 1월 컨슈머리서치 통계 발표에 따르면 포장상자에 비해 과자 내용물이 차지한 비율은 16.8%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과자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국산과자가 외국에서 차용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아 본토의 스낵 맛을 즐기려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