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공중부양 스피커?’

[테크홀릭] 옴오디오(Om Audio)가 선보인 OM/ONE은 공중에 뜬 채로 음악을 들려주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세상에 없던 ‘공중부양 스피커?’

이 제품은 스피커 역할을 하는 스피커 오브(Speaker Orb)와 본체(Base)로 이뤄져 있다. 스피커 직경은 90mm로 본체를 포함한 최대 높이는 160mm다. 스피커 무게는 340g이며 스피커를 공중에 띄우는 방식은 자석을 이용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본체와 스피커 오브 양쪽에 모두 자석을 내장하고 있다.

세상에 없던 ‘공중부양 스피커?’

스피커 오브가 본체에서 떠오르는 높이는 30mm다. 스피커 오브는 내부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어디에나 휴대를 할 수도 있다. 완전 충전하면 15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본체에는 마이크를 내장해 전화가 걸려오면 스피커폰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스피커 오브에 담겨 있는 풀레인지 드라이버 유닛 크기는 75mm다. 이 제품은 2대를 연결해서 스테레오 스피커로 이용할 수도 있다. 물론 2대를 연결할 때에도 무선 방식을 이용한다. 앞서 설명했듯 이 제품은 블루투스 4.0을 지원해 10m 거리까지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신생기업 제품으로는 드물게 독자적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179달러는 내면 본체 1세트와 티셔츠를 함께 제공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