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앱 및 관련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사 삼백소프트(대표 김선홍)가 대리점 및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삼백소프트는 기존의 대리운전회사들이 대리운전비용의 총 20%를 수수료로 받아 가는 것과는 달리 수익의 최대 19%를 1인 창업자에게 돌려준다. 대리운전기사, 일반인 등 누구나 삼백소프트 ‘300소프트’ 앱을 설치하고 분양 받아 삼백소프트의 대리점 또는 가맹점 자격으로 대리운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리운전기사들이 삼백소프트의 대리점 또는 가맹점 창업 시 조건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일반인은 소규모의 비용으로 대리점 또는 가맹점 1인 창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대리운전기사들을 위해 기사용 프로그램을 3개월 무료로 제공하여 1만명의 기사들에게 충전금 1만원도 지원하고 있다. 삼백소프트는 대리점 및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콜센터, 홍보, 이벤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영업정책을 제공한다.
삼백소프트는 대리점이나 가맹점에 요식업 영업 포스터(90매), 요식업 전단지(4000매), 제주도 2박3일 왕복여행권(200매, 고객부담 10만 9000원)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선홍 삼백소프트 대표는 “‘300소프트’ 대리운전 앱은 실시간으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수익의 최대 19%를 대리점 및 가맹점, 고객들에게 돌려주는 장점 때문에 호평을 얻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고객 7만여명, 대리점 1300여곳, 대리기사 8000여명을 확보해 대리운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백소프트의 ‘300소프트’ 앱은 전화번호를 기억할 필요 없이 고객이 스마트폰 앱을 터치하면 전화요청과 위치기반서비스(GPS)로 대리운전기사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부를 때 마다 12%를 대리운전 종료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현금을 돌려주며, 지인에게 소개할 경우 4%, 대리점은 3%를 각각 현금으로 돌려준다. 삼백소프트는 기사용 프로그램도 개발해 기사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문의 1899-5337.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