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최희진, '아직도 유승준이 그립다' 로 돌아와

작사가 회츼진 아직도 유승준이 그립다 
 출처- 최희진 미니홈피
작사가 회츼진 아직도 유승준이 그립다 출처- 최희진 미니홈피

작사가 회츼진 아직도 유승준이 그립다

작사가 최희진이 앨범 프로듀서로 변신해 `아직도 유승준이 그립다`를 공개해 화제다.



해당 곡의 주인공은 데뷔 5년차 실력파 래퍼 제이사운드(J.Sound)였다.

자극적인 주제와 달리 서정적인 멜로디의 피아노 반주가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힙합 알앤비(R&B) 장르다.

제이사운드는 유승준의 팬임을 밝히며, "스티브 유, 나는 당신을 존경한다(Steve Yoo. I respect you)"며 "그의 노래와 춤은 지금도 완벽하다. 사람들은 최고의 아티스트를 잃었다"고 표현했다.

더불어 "네티즌은 난리 쳐. 어깨춤 대신 글자로 춤을 춰 다 아는 척"이라며 "운 나쁘게 희생 됐어. 금배지 장사꾼 논리. 총대받이 가엽은 청년은 마치 힘 없는 좀비 럭비처럼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쫓겨났어. 잊을 수 없어 휘둥거렸던 그의 눈빛. 인터뷰도 들어주지 않아 본보기. 휘둘려 버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제이사운드 측은 "악플(악성댓글)은 두렵지 않다. 어릴 적 우상이었던 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이 이제는 독이 든 성배 같은 노래가 됐다"며 "그를 용서하고 그리워하는 대중과 팬들에겐 이 앨범이 한줄기 빛이 돼 유승준의 존재감이 회자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희진은 앞서 가수 이루와의 스캔들로 화제가 된 인물로 그녀의 가요계 복귀작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최희진은 주아라로 이름을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승준은 1997년부터 2001년까지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02년 초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했다. 이는 병역기피 목적에 의한 국적 포기로 판단돼 법무부에서 입국 금지 대상자 목록에 올려진 상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