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박근혜 대통령에 "한국 방문 정말 기쁘다" 인사

프란치스코 교황 박근혜 대통령 영접 인사/사진 출처 : KBS 방송화면 캡처
프란치스코 교황 박근혜 대통령 영접 인사/사진 출처 : KBS 방송화면 캡처

프란치스코 교황 박근혜 대통령 영접 인사

박근혜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영접했다.



14일 오전부터 KBS는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에 오다` 특집을 편성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일정을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세기가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비행기에 동승한 취재진이 내린 뒤에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박근혜 대통령과 담소를 나눴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박근혜 대통령은 통역사를 사이에 둔 채 대화를 나눴다.

박근혜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교황님 방한은 우리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분단과 대립의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길이 열리길 바란다"며 "짧은 방한이지만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을 방문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그동안 베풀어주신 많은 배려를 느끼고 있다"고 화답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