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가 가사, "너넨 산 제물" 바스코 겨냥?…반전 일어날까

바비 가 가사 바스코 쇼미더머니/사진 출처 : CJ E&M
바비 가 가사 바스코 쇼미더머니/사진 출처 : CJ E&M

바비 가 가사 바스코 쇼미더머니

`쇼미더머니3` YG 연습생 래퍼 바비와 14년 차 대선배 래퍼 바스코의 1차 본공연 무대곡이 미리 공개됐다.



14일 정오 Mnet `쇼미더머니3` 측은 이날 7화 방송에 앞서 바비와 바스코의 스페셜 음원 `쇼미더머니3 Part 2`를 엠넷닷컴을 비롯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했다.

바비는 공연곡 `가`의 가사에서 `난 박자 탈 땐 완전히 건방진 귀신 아니면 괴물 룰 따위 인식하기엔 무식해 너넨 산 제물 기가 막힌 fake rappers 다 씹어 먹는 내 재능 이 미친 힙합씬에 내 등장과 동시에 넌 멘붕` ,`YG illionaire 난 그사이 몰라 갈 때까지 가 가 가 가 가 가 확 갈 때까지 가 가 가 가 가 가 가`라고 외치는 등 과감한 메시지를 담은 랩을 선보였다.

YG 연습생 래퍼 바비는 이날 무대에서 거친 래퍼로 돌변한다. 무대에 오르기 전 바비는 상대 팀을 향해 "저희 팀을 깔본 걸 인생 최대의 실수로 만들어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에 맞서는 바스코는 14년 차 경력의 래퍼답게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래퍼로서의 개성을 선보일 예정. 바스코는 무대에 앞서 "그냥 제 자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저는 14년이나 힙합을 했다. 제가 무얼 하든 다 힙합 그 자체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또 "게임의 판을 뒤엎을 거다. 바비가 준비를 많이 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듀서 스윙스도 "바스코는 팀의 에이스 같은 존재"라며 바스코를 지지했다.

한편 `쇼미더머니3` 7화 방송에서는 1차 본 공연 무대가 모두 공개되는 한편, 관객들의 평가에 따라 총 2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14일 밤 11시 방송 예정.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