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어말하기, 특히 영어회화 능력은 현대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평가 조건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4세 유아들부터 시작해 초-중-고를 넘어 대학생활 그리고 취업에까지, 영어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영어회화학원, 토익학원 등은 영어공부 코스 중 하나가 됐다. 특히 취업을 위한 스펙 요소가 되면서 다양한 영어평가 테스트들이 등장했고, 사람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기업체가 요구하는 영어테스트 실력 쌓기에 매진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영어실력 테스트라 하면 토익(TOEIC)이 독보적이었다. 물론 현재도 국내의 다수 기업이 토익 점수로 어학능력을 평가하고 있고, 많은 이들이 토익 고득점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최근에는 듣기, 독해, 문법 등을 고루 평가하는 토익과 더불어 실제 말하기능력을 시험하는 토익스피킹, 오픽 등이 새로운 영어능력 평가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은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외국인들과 효과적인 대화 가능 여부에 대한 시험이다. 질문 1부터 11까지 총 11문제를 통해 문장 읽기, 사진 묘사, 해결책 제안하기, 의견 제시하기 등의 테스트가 진행된다. 오픽(OPIc)은 전화인터뷰로 진행되는 OPI의 수적 제한을 해결하기 위해 컴퓨터로 진행되는 테스트로써, 원어민과의 생활영어 실력을 측정하는 외국어 말하기 평가다.
이렇게 영어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주목을 받으면서, 실제 영어회화 스피킹실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방법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원어민 전화영어,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원어민 화상영어, 전화영어는 강사와 일대일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되는 회화학습 프로그램으로, 원어민과 대화하고 경험을 쌓으면서 자연스러운 생활영어가 가능하게 유도하는 것이 장점이다. 무조건 외우고 쓰고 기억해야 하는 것 보다는, 한마디 한마디 원어민 강사와 대화하듯 진행되며 어학실력을 늘려 나간다.
특히 강사의 일방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일대일 교육으로 진행돼 왕초보영어 학습자도 수준별 눈높이 학습이 가능하다. 영어공부혼자하기, 무료기초영어, 무료영어회화 등 기존 온라인 동영상강의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또 매일 10~20분 정도 자투리 시간 동안 진행되어 시간 부담이 없으며, 전화, 화상 통화가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수업할 수 있다.
외국어대학교 어학원 전화영어 외대디엘씨는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말하기 능력이 최근 중요시 되고 있어, 혼자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전화영어, 화상영어 수업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기본적인 영어학원 학습 외에도 스피킹실력을 보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전화영어1위, 화상영어1위 업체를 찾아 영어회화를 익히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