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 지하차도 내부 기둥 균열
서울 석촌동 지하차도의 기둥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서울시는 석촌동 지하차도 내부 75m 구간에 세워진 기둥 25개에서 균열이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공이 나타난 지점 위에 세워진 기둥 25개에서 실금을 확인했다"며 "아직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동공이 더 커지거나 지반 침하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 양방향 차량 통행을 완전히 중단시켰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