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 ‘골드 시대’

[테크홀릭] 애플이 샴페인골드 등 금색 제품을 내놓으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선 골드 바람이 거세게 분 상태다. 그런데 이번에는 금색 자전거가 나와 눈길을 끈다.

자전거도 ‘골드 시대’

골든사이클 원(Goldencycle One)은 독일 기업인 골든사이클(Goldencycle)이 내놓은 자전거다. 이 자전거는 변속기 없는 싱글 스피드 타입. 불필요한 기능은 빼고 스틸 프레임에 산화 처리한 금색으로 테두리와 핸들바 등을 꾸몄다. 자전거를 구성한 모든 부품은 3년 이상 견딜 수 있고 수천 km에 달하는 시운전을 통과한 것이라고 한다. 기존 알루미늄 소재보다 8배나 강도가 높다는 설명.

자전거도 ‘골드 시대’

금색 자전거지만 모두 금색은 아니다. 블랙과 골드를 곁들인 투톤 컬러다. 가격은 5만 6,900유로(한화 7894만원대)에 달한다. 고급 자동차 한 대 값인 것.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전거도 ‘골드 시대’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