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프레시 에어 플러스(Fresh Air Plus)는 화장실에서 일을 봐도 냄새 신경을 쓸 필요가 없는 팬 내장형 변기다.
화장실을 이용하고 나면 냄새가 신경 쓰여서 방향제를 뿌리기도 하지만 냄새가 섞이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환기를 시키기도 하지만 다음 사람이 곧바로 들어가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 제품은 이런 고민을 해결해준다.
모양새는 일반 변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팬이 위치한 부분은 옆부분에 숨겨져 있다. 일반 변기에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조금 불편한 점도 감수해야 한다. 그냥 팬으로 바람만 분다고 해서 탈취 효과를 낼 수는 없는 만큼 이 제품은 전용 호스를 통해 냄새를 아예 밖으로 빼낸다. 설치에는 조금 번거로운 부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서도 자금을 끌어 모을 계획이라고 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