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는 ‘제3회 핵융합에너지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다음달 28일까지 개최한다.
미래 에너지원인 핵융합에너지 이해를 높이고자 ‘핵융합, 어려워서 미안하다’를 주제로 ‘2040년 핵융합에너지가 상용화된 미래’ ‘핵융합으로 에너지 강국이 된 대한민국의 모습’ 등 다양한 소재를 표현한 홍보 콘텐츠를 공모한다.
CF와 UCC 등 영상 분야, 웹툰과 인포그래픽 등 이미지 분야, 에세이와 웹 단편 등 스토리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분야에 상관없이 대상(상금 200만원) 1편,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2편, 우수상(상금 50만원) 3편 등 25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작은 핵융합에너지 홍보 자료로 활용한다. 아이디어 독창성과 흥미, 주제 적합성과 완성도를 평가해 10월 24일 온라인과 개별로 결과를 발표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4인 이내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국가핵융합연구소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9월 28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권면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어렵게만 인식되는 핵융합이 미래 에너지원이자 첨단과학기술로 다가가게 할 것”이라며 “네티즌과 일반 국민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바탕을 두고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