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별 이광수 아이스버킷챌린지
스타들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이 화제다.
지난 18일 조인성은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루게릭병뿐 아니라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배우 이광수의 도움으로 ‘얼음물샤워’를 성공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조인성의 지목을 받은 이광수 역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20일 이광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광수는 "인성이 형이 날 지목해서 의미 있고 뜻 깊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이렇게 좋은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운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김종국이 등장해 "좋은 일 하는구나"라며 이광수의 얼굴을 들어 얼음물을 부었다.
이후 이광수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배우 유연석과 김종국을 지목했고 당황한 김종국은 이광수에 발차기를 하며 멱살을 잡았다.
이에 이광수는 "좋은 일이다. 이런 거 좋아하지 않냐"며 상황극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어 19일 박한별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며 얼음물샤워 인증샷을 남겼다.
이전에 개그맨 김준호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루게릭병 협회의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에 저를 추천해 준 페이스북 코리아 조용범 대표님 고맙습니다”라고 전하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어 그는 “LA다저스 류현진선수, 영화배우 박한별 양, 가수 정준영군에게 이 도전을 넘깁니다”라며 배우 박한별을 지목했다.
김준호로부터 지목을 받은 박한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박한별입니다. 저는 개그맨 김준호씨의 추천으로 루게릭병을 알리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라며 캡페인 동참 인증 영상을 게재했다.톱스타들의 연이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로, 다음 타자는 과연 누구일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로 만든 이벤트이다. 이벤트 동참에 지목을 받은 사람은 지목 받은 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행위를 하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