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곡면 UHD TV로 `디지털 아트`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곡면 초고화질(UHD) TV로 구현한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곡면 UHD TV로 `디지털 아트` 선보인다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와 함께 ‘커브의 기원’이라는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은 아치형 구조물에 전시된 곡면 UHD TV에서 나온 강렬한 색상의 곡면 패턴이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고 생성되는 형태다. 프랑스 아티스트 슈발리에는 1978년부터 30년 넘도록 컴퓨터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를 개척해왔다. 슈발리에는 “삼성 곡면 TV의 화질과 색채 표현력, 우아한 곡선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