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평, 21·22일 `수요자연계형(SW융합형부품)기술개발사업` 워크숍 열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수요자연계형(SW융합형부품)기술개발사업’ 과제 워크숍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4년 한국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의 특별행사로 진행되며 KEIT·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21일에는 KEIT가 지원하는 수요자연계형(SW융합형부품) 기술개발사업의 진행 현황, 주요 성과물을 발표하는 시간과 함께 융합부품사업의 효과적인 연구개발(R&D)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22일에는 ‘효율적인 과제 수행 요령, 투명한 연구비 사용관리’를 주제로 과제 주관·참여기관의 실무자 교육이 진행된다.

수요자연계형(SW융합형부품) 기술개발사업은 부품 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된 ‘소재부품산업 미래비전 2020’의 중점 추진 과제다. 2020년까지 기계·조선, 전기전자 및 자동차 부품과 소프트웨어(SW)를 결합한 미래성장동력형 100대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김상태 KEIT 소재부품산업평가단장은 “앞으로도 R&D 과제수행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라며 “학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술활동은 물론 대국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