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사, UAV 활용한 공간정보산업 포럼 출범

대한지적공사는 초경량무인비행장치(UAV)를 활용한 공간정보산업을 선도할 산학연관 정례협의체인 포럼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을 통해 UAV 활용상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수단으로 활용,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포럼은 UAV를 활용, 융합 기술과 제도개선을 주제로 공간정보 구축과 품질검증, 서비스평가, 안전관리방안, 개인정보보호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10월과 12월에도 2·3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표 지적공사 사장은 “UAV를 활용한 공간정보사업은 국토정보화시대를 앞당길 새로운 신산업”이라며 “지적공사는 국가 공간정보산업 선도와 다양한 공적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