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성 얼음물샤워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
배우 조인성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얼음물 샤워` 이벤트에 동참했다.
18일 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유투브 채널을 통해 `얼음물 샤워` 캠페인을 실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조인성은 "이런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루게릭병 뿐 아니라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를 이어 세 분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셔야 될 것 같은데, 배우 이광수 임주환, 야구선수 조인성이 뜻 깊은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다음 캠페인 참가자를 지목하며 얼음물 샤워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행중인 `얼음물 샤워` 이벤트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혹은 ALS(미 루게릭 협회)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 불리는 사회 운동이다.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미국의 ALS 협회에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4년 여름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가 하나의 유행이 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루게릭병협회에 답지한 기부금은 1천330만 달러(한화 135억5천만원)에 달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