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은 지난 20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순우 은행장, 박원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인 우리은행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8월 한 달간 진행되고 있다.
우리은행 본점, 우리금융 상암센터, 우리W타워 등에서 동시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국 990여개 영업점 직원들이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한다.
헌혈에 참여한 우리은행 임직원 모두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으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모여진 헌혈증은 백혈병·소아암 등 희귀난치병과 싸우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치료비와 함께 전달된다.
이순우 행장은 “매년 혈액 부족시기에 맞춰 실시하는 우리은행의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밝혔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