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료헤이 명량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에 출연한 소감을 밝혀 화제다.
오타니 료헤이는 지난 21일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해피투게더3` MC들은 오타니 료헤이가 등장하자 "1000만 배우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후 MC 유재석은 오타니 료헤이에게 "`명량` 속 역할이 일본을 배신하고 이순신 장군을 돕는 역할이다. 문제는 없었나?"라고 묻자 오타니 료헤이는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답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오타니 료헤이는 "하지만 이순신 장군을 다루는 영화가 지금까지 없었고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며 "일본인으로 <명량>에 출연한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오타니 료헤이는 "아버지가 가벼운 마음으로 연기 하지 말라고 조언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