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5일부터 이틀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 경제활력 돛을 달다’를 주제로 ‘전국·지역 소상공인 리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지역 소상공인포럼 공동대표와 기초 지자체(시·군·구)별 소상공인회 대표, 소상공인 업종별 전국 회원조합 및 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소상공인 스스로가 주역이 되는 경제활성화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홍하상 작가의 ‘세계 장수상인에게서 배우는 지혜’ 특강과 산업별 ‘소상공인 현장에서 느끼는 활력회복 과제’ 분임토의가 이뤄진다.
부대행사로 중기중앙회와 전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12개 소상공인 단체가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로 다양한 업종별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 및 업종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도 능동적인 변화와 함께 단합해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