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지역혁신창의인력 키운다

전남테크노파크(원장 홍종희)는 오는 28일까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지역대학의 창의적 인력양성을 위한 지역혁신창의인력양성사업의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현재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수행중인 ‘전남중소기업기술수요조사지원사업’ 연계 등을 통해 도출된 연구개발 및 석박사급 연구인력양성과 관련된 19개 수요기술프로젝트 분야다.

지역 내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보, 인력, 장비 등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소규모 사업단 구성으로 지역특화 프로젝트와 연계한 사업, 지역기반 산업체 중 해외진출 우수기업의 국제화 역량강화, 지역대학의 글로벌화를 위한 지원을 시범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홍종희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석〃박사 전문연구인력의 도내정착 유도와 애로기술의 해소로 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단순 R&D지원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대학과 연구기관들과 기술개발 연계활동 지원의 중계자 역할로 지역거점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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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