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5일 목포서 무한상상 거점센터 개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무한상상거점센터를 개소한다. 개소식에 앞서 진흥원이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해온 과학영재체험프로그램에서 참가학생들이 3차원입체모형을 만들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무한상상거점센터를 개소한다. 개소식에 앞서 진흥원이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해온 과학영재체험프로그램에서 참가학생들이 3차원입체모형을 만들고 있다.

전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5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무한상상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관 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 전남도, 한국과학창의재단, 무한상상실에 참여하는 기업, 일반인 등이 참석한다.

전남정보문화진흥원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스마트 사물인터넷 실험공방, 로봇 실험공방, 스토리텔링 창작클럽, 연구개발(R&D) 연계형 아이디어클럽 4개 공방과 9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의 창의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그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고 학생 및 창업 희망자들은 아이디어 증진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받게 된다.

또 무한상상실 내 ‘상상카페’에서는 3D프린터와 3D스캐너 등을 사용해 실생활 속에서 상상하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보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영주 원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인 무한상상실을 통해 지역민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이 거점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전남도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지원된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