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서울과 부산에서 ‘전국호환 교통카드 국민체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체험단은 교통카드 이용이 많은 20~50대 남녀 대학생, 직장인, 주부, 엔지니어 등 총 7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5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각지 버스, 지하철, 철도, 고속도로에서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사용한다. 편익과 기존 카드와의 차이점, 개선할 점 등을 평가해 건의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체험정보를 공유한다.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한 장의 교통카드로 전국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한 카드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