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지원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얼음물 세례 대신 기부로 참여했다.
엄지원은 24일 자신의 SNS 에 “오랜만에 트윗으로 소식 전합니다. 박신양 선배님 덕분에 좋은 일에 동참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어제 ‘승일희망재단’에 과 어린이 요양병원 건립을 추진 중인 ‘푸르메재단’에 마음을 전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엄지원은 환하게 웃으며 “ALS 차갑지만 따뜻한 캠페인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친필 메시지로 루게릭 환자들을 응원했다.
엄지원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신양씨의 지목을 받은 엄지원씨가 이미 기부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깊은 속내로 아이스버킷 캠페인에 참여한 엄지원은 평소에도 많은 기부와 선행을 펼치고 있다. 현재 엄지원은 이해영 감독의 신작 영화 `소녀`를 촬영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