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대표 박환기)는 최근 부산석대도시첨단산업단지에 신사옥을 준공하고 이전 및 입주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토닉스 신사옥은 부지 1만7560㎡(약 5312평)에 연건평 2만9688㎡(약 8980평)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다. 부산 해운대 소재 본사 인력과 제어계측 연구소, 경남 양산시 공장의 생산 라인이 신사옥으로 이전됐다.
이번 신사옥 준공으로 오토닉스는 지속적인 수출 증가에 따른 생산 문제를 대폭 해결할 수 있게 됐다. 694㎡(약 210평)의 자동창고시스템과 500㎡(약 151평)의 일반 창고를 구비해 효율적인 재고와 입출고 관리도 가능하게 됐다.
오토닉스는 신사옥 내에 회사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관, 무상 기술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기술교육관을 설치해 고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환기 사장은 “이번 신사옥 건립은 ‘글로벌 오토닉스’라는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