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호선, 폭우로 지하철 운행 중단…산사태까지 '피해 속출'

부산 2호선 폭우 지하철 운행 중단 산사태
부산 2호선 폭우 지하철 운행 중단 산사태

부산 2호선 폭우 지하철 운행 중단 산사태

집중호우로 인해 부산이 물난리로 산사태에 지하철 침수에 이르기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



25일 오후 2시 22분쯤 부산시 북구 구포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이 인근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로 인해 붕괴됐다.

아직까지 부산 산사태 사고로 인해 경로당 안에 사람이 있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부산 산사태에 이어 부산 지하철이 침수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부산시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이 발생했다”면서 “현재 지하철 1호선은 신평역에서 장전역까지, 2호선은 장산역에서 구명까지 구간운행하고 있다”고 부산 지하철 침수 사고에 대해 전했다.

현재 부산-경남 전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남해 62, 창원 52, 부산 21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 물난리 산사태 지하철 침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2호선, 운행 중지?”, “부산 2호선 운행 중단, 퇴근길은?”, “부산 2호선 운행 중단, 인명피해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