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9월 18일 신약·의료기기 연구역량 공유하는 장 마련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연구중심병원 도약을 위해 9월 18일 ‘2014 서울성모병원 리서치&비즈니스 개발(R&BD) 페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페어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중점연구센터와 연구실에서 수행하는 신약·의료기기·플랫폼 개발 등 병원 중개연구 역량을 발표한다. 산학연의 관계자와 연구정보와 연구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필립 스워스키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죽상 동맥경화증에서 대식세포를 이용한 최신 연구결과를’ 존첸 교수가 ‘심혈관 질환에 있어 대식세포의 분자 영상’에 대한 연구 정보를 발표한다.

앰버 차이 노바티스 바이오메디칼 디렉터는 ‘제약회사, 대학과 기업간 상생전략’을, 허영 한국기술평가관리원 PD는 ‘의료기기 플랫폼의 R&D 전략’ 정보를 공유한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병원 R&D 역량이 병원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 지표인 만큼 페어는 병원 연구역량을 평가받는 좋은 기회”라며 “병원은 연구자를 위해 사업성 있는 연구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연구결과물의 조기 사업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