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3D프린터는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는 인공심장에서 집까지 모든 걸 출력한다. 이 제품이 가장 주목 받는 분야 가운데 하나는 요리다. 슈거랩(sugar lab)이 선보인 셰프젯(ChefJet)은 과자를 출력할 수 있는 3D프린터로 마치 예술작품처럼 섬세한 작품을 만들어낸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해골이나 그물코 등 다양한 모양새를 과자로 뽑을 수 있고 크기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어 작게 만들 수도 있다. 초콜릿 같은 것도 뽑아낼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설탕으로 다이아몬드 같은 결정 과자를 만드는 등 기존에는 볼 수 없던 독특한 과자 형태를 만들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셰프젯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만 달러 가량이라고 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