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취재진 극비 입국 경찰수사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태국 콘서트 및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전 귀국했다.
26일 오전 김현중은 태국일정을 모두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초 김현중의 귀국시간에 맞춰 일부 취재진이 대기중이었으나, 김현중은 예정됐던 게이트와는 또 다른 출구를 통해 공항을 빠져나갔다.
김현중은 지난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콘서트 2014 김현정 월드투어 일정 차 출국한 바 있다. 2년간 교제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현중은 소속사를 통해 “해외 일정 이후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김현중으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20일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A씨는 김현중이 5월부터 7월까지 폭행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자신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31일 중국 광저우 콘서트에도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