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에서 주관하는 정부 3.0 기반의 갈등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 진단을 국내 최초로 실시했다. 국민대통합위원회 추천으로 구성한 갈등관리 전문가 진단팀은 경영진 면담과 현장 진단을 시작으로, 제도·현안에 대한 개선, 평가를 포함해 약 40일에 걸쳐 남동발전 갈등관리체계 개선을 지원한다.
남동발전은 이번 갈등관리체계 진단으로 국내 최고의 갈등관리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이고 정부3.0 기반의 민관협업 인프라를 구성해 국민과 정부, 유관기관 간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국민대통합위원회 관계자는 “갈등관리체계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체계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이 외에도 사회통합과 발전을 위한 순기능적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