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픽스(대표 고한일)는 케이엘매트릭스, 인간과컴퓨터와 공동으로 시스템 일체형 학생 지키미 안심카메라 ‘쌤아이(SSEMi)’를 내놨다. 다음달부터 전국 학교 전문 학내망업체 100여곳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 폭력 피해 장소는 주로 학교 안(67.9%)이었다.
아큐픽스 쌤아이는 200만화소 고화질 센서에 풀HD(1920×1080p) 해상도 녹화 기능으로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한다. 쌤아이는 단독형 일체형으로 전원만 연결하면 간편하게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다. 기존 폐쇄회로는 학교 정문, 건물 입구 등 한정된 지역이나 건물 외곽에 설치되지만 쌤아이는 장소 제약이 없다. 취약 부분으로 지적되는 학교 실내 복도까지 설치할 수 있어 폭력과 도난을 예방한다.
쌤아이는 제품 자체에 시건 장치와 파일 암호화가 적용돼 보안이 인가된 특정 사람만 접근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