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김명룡)은 26일 나주금천면사무소에서 한인형 전파관리실장과 강인규 나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휴대형 발전기 기증식을 가졌다.
지난 3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튼 전파진흥원은 지역사회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파자원총조사 사업에 사용했던 휴대형 발전기 15대를 기증했다. 나주시는 기증받은 발전기를 지역 농가에 배부해 농번기 긴급재해 복구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CA는 지난 6월 1사 1촌 체험마을 협약을 체결한 전남 무안군 송계마을에도 휴대용 발전기를 기증할 예정이다.
한인형 전파관리실장은 “휴대형 발전기가 농촌 지역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며 “혁신도시 이전 지역민과 더욱 가깝게 교류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