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KOICA MBA과정 본격 운영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손기형)이 KOICA(한국국제협력단) MBA 과정 운영을 본격화했다.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23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코이카 MBA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데 이어 오는 2학기부터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간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23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MBA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데 이어 오는 2학기부터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간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23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MBA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데 이어 오는 2학기부터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간다.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4월 KOICA로부터 개발도상국 지도자 및 교수요원 양성을 위한 석사학위 프로그램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가나, 탄자니아,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전 세계 14개 개발도상국 외국인 연수생 18명이 첫 과정에 입학했다.

이들은 16개월 동안 MBA 과정을 통해 한국의 국가·지역혁신 발전 모형을 배운 뒤 이를 자국에 접목 할 예정이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관계자는 “대학원의 독창적인 MBA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국가·지역혁신 발전 모형을 글로벌화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