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임승빈)은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확대 개편 세미나’를 27일 오후 2시부터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아이리스 홀에서 개최한다. 나이스는 교육행정처리 시스템으로 학생서비스, 학부모서비스, 홈에듀민원서비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검정고시, 학원민원서비스 총 6가지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세미나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확대 개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나이스 학생·학부모서비스 이용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나이스 학생·학부모 서비스 발전방안 및 나이스 공공정보 제공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종합 토론이 펼쳐질 계획이다.
새로운 나이스는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현으로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 학교정보, 급식정보, 수업시간표, 가정통신문 같이 학생이나 학부모가 빈번하게 이용하는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임승빈 원장은 “나이스 이용량이 2011년 5500만건에서 2013년에는 1억3700만건으로 약 2.5배로 확대됐다”며 “나이스는 학생과 학부모, 학교를 연결해 효율적 의사소통을 촉진하고 국민의 편익을 극대화하는 대국민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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