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의 데이터 개방을 연내 완료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서 사용하는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이다.
시설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맞춤 검색’의 대상을 올해 말까지 전체 시설 150만개로 확대한다. 현재 추진 중인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지원사업도 하반기 완료, 누구나 민간과 공공의 복지자원 450만건의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원회목 한국보건복지정보개잘원장은 “국민, 사회복지사 등 복지정보가 필요한 사람이 복지 서비스 정보를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개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