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유럽축구 4대 빅리그로 불리는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축구 리그의 구장 광고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발렌시아,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의 나폴리, 라치오 팀 구장에 LED 광고 등을 집행한다. 특히 마인츠는 박주호 선수에 이어 지난 1월 구단 역대 최고 금액으로 구자철 선수를 영입하며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 영업본부장 이병우 부사장은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유럽 축구 빅리그의 총 10개 축구 구단으로 브랜드 노출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최근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팀 후원과 함께 유럽 현지 드리프트팀을 구성해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는 등 유럽 지역에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