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4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
KT가 영업관리, 네트워크, 연구개발(R&D) 분야에서 200여명을, BC카드, KTDS, KTH, KT스카이라이프 등 8개 계열사가 15개 분야에서 200여명을 선발한다.
KT그룹은 지역 거점대학 출신 우수인재를 우대하고, 달인채용과 현장면접 등 다양한 방식을 적용한다. 우선, 지역 출신 우수 인재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업관리 직무에는 달인채용 방식을 적용, 직무관련 특이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했거나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의 경우 스펙에 관계없이 선발한다.
채용담당자가 전국에서 지원자를 만나는 현장면접(KT 스타 오디션)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선발된 인원엔 서류전형을 면제한다.
KT는 수도권 대학 위주로 진행하던 학교별 채용설명회를 전국 38개 대학으로 확대·실시하고 오는 9월 13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KT그룹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20일에는 서울 우면동 융합기술원에서 석·박사 대상 R&D 분야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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