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폭스, "비에게 얼음물 맞고 싶었는데…" 밝혀 '눈길'

메간폭스 비 아이스버킷챌린지 
 사진- 메간폭스 sns
메간폭스 비 아이스버킷챌린지 사진- 메간폭스 sns

메간폭스 비 아이스버킷챌린지

메간폭스는 26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 레드 카펫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주연을 맡은 메간 폭스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조나단 리스만 감독, 제작자 브래드 풀러, 앤드류 폼이 참석했다.

메간폭스는 가수 비가 메간 폭스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지목한 것을 아느냐는 질문에 “오늘 그 사실을 알게 됐는데, 지금 감기에 걸려 얼음물 샤워가 힘들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부로 동참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메간폭스는 “만약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면 오늘 이 자리에서 비에게 직접 얼음물을 부어달라고 했을 것”이라고 말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앞서 비는 23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다음 주자로 메간폭스와 가수 싸이, 배우 이병헌을 지목한 바 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ALS’ 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자신의 다음 타자 3명을 지목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지 않으면 100달러(한화 약 10만2000원)을 기부해야한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얼음물 샤워를 하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