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김일섭)은 내달 2일 ‘aSSIST FORUM 조찬 세미나’를 ‘복잡성의 과학이 기업경영에서 가지는 의미’를 주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의를 맡은 카이스트 정하웅 교수는 복잡계(Complex Systems)와 빅데이터, 네트워크 과학을 소개하고 그 응용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정하웅 교수는 “월드와이드웹과 구글의 성공전략, 후천성면역결핍증(AIDS)과 입소문 마케팅의 관계, 검색엔진을 이용한 선거예측 등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여러 복잡계 물리연구 사례를 수식 한 줄 없이 소개할 것”이라며 “사회는 복잡해 보이지만 사람들이 서로 얽혀있는 네트워크로 해석될 수 있는 좁은 세상 네트워크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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