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로라,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경영' 실천

투스카로라,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경영' 실천

㈜세이프무역 (www.tuscarora.co.kr, 대표이사 안태국)의 아웃도어 브랜드 투스카로라가 `2014 박정헌 히말라야 원정대`와 `히말라야 포터들에게 발의 자유를`이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다.

투스카로라는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기부를 통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히말라야 포터들에게 발의 자유를`이란 프로젝트는 마땅한 신발이 없어 낡은 실내화나 맨발로 원정대의 짐을 운반해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포터들과, 늘 발에 상처 투성이 인 채 살아 가고 있는 히말라야 어린이들에게 등산화 기부를 통해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투스카로라는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올 봄부터 준비를 시작, 준비 단계에서부터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등산화 보상 판매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투스카로라 전 매장과 소비자가 하나가 되어 등산화 수거 작업에 들어간 것.

투스카로라 전 매장을 통해 모아진 등산화는 투스카로라의 모든 직원이 프로젝트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포터들에게 전달될 등산화를 직접 선별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전 매장을 통해 모아진 등산화는 7월 16일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박정헌 원정대에 전달됐다.

등산화 전달식은 파키스탄 현지에서 지난달 26일 파키스탄의 아스콜리 마을에서 진행됐다.

등산화를 기증 받은 포터들과 아이들은 평생 한번 주어진 기회에 감사한 마음과 행복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등산화 기증을 진행한 원정대 팀은 “등산화를 선물 받은 사람들은 얼굴에 기쁨의 미소가 사라지질 않았다”며 “세 번의 포옹으로 감사함을 대신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모습을 지켜보고 행복해 했다. 이 모든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게 해준 투스카로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진행 총괄을 맡은 투스카로라의 장은정 상무는 “기업이 한 차원 높은 성장을 위해서 사회공헌활동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어려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함께 행복을 키우는 사회가 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투스카로라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을 진행하며 희망과 사랑을 나누어 갈 예정이며, 기업 업종이나 특성에 어울리는 자율적인 나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김재영기자 hasub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