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28일 `경남창업벤처포럼` 개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기호)은 28일 경남중기청에서 ‘제4회 경남 창업·벤처포럼’ 개최한다.

경남 창업·벤처 포럼은 우수 기술이나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의 IR을 통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엔젤 투자를 유도하는 행사로 짝수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포럼 참석자는 모두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초청한 우수 엔젤클럽으로부터 투자유치 프로세스 및 사례 분석을 듣는다.

이번 포럼에는 3개 기업이 IR에 나선다.

익스트리플은 웨어러블 증강현실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인 업체로, 국방부와 중기청 등 다수 국책 연구과제 선정 내용과 핀란드와 기술협력 아래 확보한 신기술을 발표한다.

태광은 새로운 수익 창출 아이템인 스마트 만능 전기구이 개발 과정과 판로 계획을 설명한다.

원AGV는 양산형 무인 운반차 개발 과정 및 특허 취득 과정을 소개하고 국내외 판로 확장 계획을 제시한다.

한편, 경남 창업·벤처포럼은 지역 내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